HOME > 커뮤니티 > 건강관련소식   제목 몸에 좋은 우유, 위·대장암 예방에도 효과 작성일 2013-11-29 10:20:24 조회수 1832 내용 < 미국 예방의학자 연구 발표 / 정상세포의 돌연변이 방지 > [중앙일보] 입력 2013.11.28 00:15 최근 많은 학자들이 우유 및 유제품을 섭취하면 암 유발 물질이 감소하거나 암세포 생장이 억제되고, 정상세포의 돌연변이율도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실제로 미국 예방의학자 할론은 오랜 연구를 통해 우유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위암이 거의 발생하지 않거나 발병률이 낮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우유가 세포 돌연변이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또한 음식을 먹으면 위내에 강한 발암성 물질인 N-니트로소(N-nitroso) 화합물이 생성되는데, 식후에 우유를 마시면 위에 생성된 발암물질이 무독화하거나 위암 원인물질의 활성화가 줄어 위암 발생이 억제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얼마 전에도 대만 일란 국립대학 동물과학 생명공학과 연구팀의 우유 속 펩타이드 성분이 위암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위암 치료에 대한 우유의 효능에 무게를 더했다. 　대장암에도 우유의 위력은 유효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이 6년간에 걸쳐 성인 남성 4만50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대장암 관계를 연구 분석한 결과 낙농식품을 많이 먹은 사람일수록 대장암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대학 측은 조사에서 “낙농식품 중에서는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우유가 대장암 위험 감소 효과가 가장 컸다”고 밝혔다. 　대장암 예방과 관련해서 주목받는 또 다른 성분은 우유 단백질에 함유된 ‘락토페린’이다. 포유류의 젖, 특히 초유에 많이 들어 있으며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으로 알려진 락토페린은 대장암과 종양 억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지혜 객원기자 다음글 미국서 "종합비타민 효능 없다" 연구 잇따라 이전글 '진통지옥, 무통천국' 정말 그럴까요?